[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목요일인 11일은 오전에는 대체로 선선하겠지만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이며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서울, 춘천,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ｍ, 서해 0.5∼2.0ｍ, 남해 1.0∼3.5ｍ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 서울 32도 ▲ 인천 31도 ▲ 수원 31도 ▲ 춘천 30도 ▲ 강릉 28도 ▲ 청주 32도 ▲ 대전 31도 ▲ 세종 30도 ▲ 전주 32도 ▲ 광주 31도 ▲ 대구 31도 ▲ 부산 30도 ▲ 울산 28도 ▲ 창원 31도 ▲ 제주 29도다.

최저기온은 ▲ 서울 20도 ▲ 인천 21도 ▲ 수원 19도 ▲ 춘천 16도 ▲ 강릉 20도 ▲ 청주 20도 ▲ 대전 19도 ▲ 세종 18도 ▲ 전주 20도 ▲ 광주 20도 ▲ 대구 19도 ▲ 부산 23도 ▲ 울산 21도 ▲ 창원 21도 ▲ 제주 2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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