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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外长朴振同中国外长王毅举行视频会晤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07:40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07:40

纽斯频通讯社首尔5月17日电 韩国外交部长官朴振16日同中国国务委员、外交部长王毅举行视频会晤,就朝鲜新冠疫情、半岛局势和韩中关系等共同关注的问题交换意见。这是朴振就任尹锡悦政府外交部长官以来,两国外长首次会晤。

韩国外长朴振(右)同中国外交部长王毅视频会晤。【图片=外交部提供】

据外交部17日消息,韩国外交部长官朴振同中国外交部长王毅举行视频会晤。

朴振表示,朝鲜加强核导能力不仅恶化半岛和地区局势,也不符合两国利益。希望韩中两国携手合作,谋求半岛局势稳定,也希望中国政府在制止朝鲜再次进行武力挑衅方面发挥建设性作用。

就韩国新政府的外交基调,朴振说,韩方以"维护自由、和平、繁荣的全球枢纽国家"为发展蓝图,开展地区共同价值和利益为基础的外交。韩国将努力发展成为全球枢纽国家,期待中国也作为负责任的国家发挥积极作用。

朴振强调,今年是韩中建交30周年,希望以互相尊重和合作精神为基础,两国关系朝着更加成熟、健康的方向发展。

王毅表示,中韩是搬不走的永久邻居,也是分不开的合作伙伴。中方始终从战略和全局角度看待韩国和中韩关系。建交30年来,两国关系历经风雨,实现跨越式发展,造福了两国人民,也促进了地区稳定繁荣,韩国历届政府和各党派都为此做出了努力,其中的经验值得珍惜弘扬。一是坚持相互尊重,二是坚持合作共赢,三是坚持维护和平,四是坚持开放包容。

就未来韩中关系发展,王毅在会晤中强调"四个加强"。一是要加强沟通协调,夯实互信根基。二是要加强互利合作,携手发展振兴。三是要加强人文交流,促进民心相通。四是要加强国际合作,维护地区稳定。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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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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