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해외진출·판로개척 지원
10개국서 SNS 맞춤형 마케팅 실시
5월 23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접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SNS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소비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SNS 기반 해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한다.
2022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
시는 지난해 125개 중소기업 415개 품목을 지원해 약 25억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의 전문 마케팅 파트너스 9개사와 협력해 각국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현지 유통망 입점을 도왔다.
시는 올해도 최대 100개사를 선정해 해외 1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SNS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제품 리뷰 및 사용후기 콘텐츠 ▲SNS 채널 키워드 광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3일까지로 접수 및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스타트업허브플러스 창동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성동호 창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글로벌 뷰티산업 TOP5 진입에 앞장설 것"이라며 "글로벌 신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