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두번째 주말인 14일 오후 3시44분쯤 경북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대(산림 1)와 산불진화대원 48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7, 소방 11)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4일 오후 3시44분쯤 경북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5.14 nulcheon@newspim.com |
산불 현장에는 4.2m/s의 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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