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내년 4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아·태 마이스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 아‧태 마이스비즈니스 페스티벌위원회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차기 개최지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5.14 news2349@newspim.com |
지난해 5월 2022년 행사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된 이후 차기 행사 유치를 위해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협회가 협력하여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2022 마페는 5월 12일부터 1박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고, 13일 차기 개최지 깃발 전달식을 통해 '2023 마페' 개최지를 창원특례시로 공식 발표했다.
마페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여 2013년 마이스 연례총회로 시작한 후 2018년 아시아·태평양 마이스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국제행사로 발전했다.
이 행사는 업계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지 유니크 투어 등을 열어 유관 단체 및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행사에 참석한 국제회의기획업체나 전시업체 등에 행사 개최지의 마이스산업 기반과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MICE 산업은 국제회의, 전시회, 컨벤션, 포상관광 등을 유치하여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업 등 관련 산업과 연계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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