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상승 마감...자동차·농업 섹터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7:07

상하이종합지수 3084.28 (+29.29, +0.96%)
선전성분지수 11159.79 (+64.92, +0.59%)
촹예반지수 2358.16 (+6.89, +0.29%)
커촹반50지수 1010.80 (-2.26, -0.22%)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3일 중국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3084.28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0.59% 상승한 11159.79포인트, 촹예반지수는 0.29% 뛴 2358.1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010.80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렸다.

[그래픽=텐센트증권] 5월 1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7571억 위안(약 142조 원)으로 8000억 위안선을 하회했다.

해외 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0억 7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31억 7100만 위안이 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0억92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아성객차(亞星客車·600213), 강령자동차그룹(江鈴汽車·000550), 창안자동차(長安汽車·000625), 중통버스(中通客車·00095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야디(比亞迪·002594)는 6% 이상 올랐다.

중국 지방정부가 차량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표하자 자동차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우(義烏)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우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2022년 자동차 소비 촉진 활동'을 발표했다. 1억 2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광둥(廣東)성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노후차를 전기차로 교체시 대당 8000위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둥(山東)성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농업 섹터도 식량부족에 우려에 따른 가격 인상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4월 세계식량지수는 158.5포인트로 1년 전에 비해 29.38% 올랐다. FA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코로나19, 이상기후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전 거래일 대비 2.12%하락한 42.40 위안에 장을 마쳤다.

SMIC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6% 오른 118억 5400만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은 175.5% 상승한 28억 43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매출 증가폭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SMIC는 중국의 봉쇄 장기화로 인한 물류 지체의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이 1분기보다 1~3%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6.7898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