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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부 장관, 첫 현장방문 놓고 고심…"메시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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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선지 AI 반도체 제시 후 내부 취소
과학기술 홀대론 극복할 첫 메시지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역할을 해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첫 현장 방문지는 어디가 될까. 반도체 전문가이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과기부 장관이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할 메시지에 기대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지난 11일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기술 대변혁의 갈림길 속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면 모방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 최초‧ 세계 최고를 창조하는 도전의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2.05.03 photo@newspim.com

이와 함께 이 장관은 ▲국가혁신시스템 재설계 ▲반도체‧AI‧우주‧바이오 등 초격차 핵심기술 조기 확보 ▲디지털 신산업의 선제적인 육성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원 ▲네트워크 경쟁력·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강화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과기부는 이 장관의 첫 현장 행선지를 두고 고심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강조한 만큼 기대에 맞는 첫 테이프를 끊어야 하기 때문이다. 

취임식을 마친 이 장관 역시 과기부 기자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의 취임사를 언급하며 "부담스럽지만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난주 과기부 내부에서는 이 장관의 첫 행선지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현장을 지정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이 장관부터가 반도체 전문가인데다 윤 대통령 역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배터리, 바이오 분야 등도 다양한 분야가 많을 분더러 첫번째 현장 방문에서 보내는 메시지의 상징성 등을 따져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임혜숙 전 과기부 장관 역시 지난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선지로 경북대를 찾은 바 있다. 연구실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청년 인재 양성을 강조한 임 전 장관이 연구실 환경 개선안 마련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과기부 한 고위 관계자는 "첫 현장 방문을 통한 메시지가 중요한 만큼 방문지도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아직 2차관 인사가 단행되지 않은 만큼 전체적으로 조직이 안정화되면 현장 행보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또다시 과학기술 홀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만큼 이 장관의 첫 현장행보를 통해 과학기술의 현위치를 잘 알려주길 바란다"며 "첫 방문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청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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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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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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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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