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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인기대회 NH 챔피언십...볼거리 '풍성'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2:02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2:16

[수원=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투어 시즌 6번째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수원컨트리클럽(파72, 6581야드) 뉴코스(OUT, IN)에서 시작됐다.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들. [사진= 크라우닝]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은 올해로 14회째로, KLPGA투어 중에서도 많은 갤러리가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수원컨트리클럽으로 개최장소를 옮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누적 12만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다녀간 인기 대회다. 2019년에는 3라운드 총 3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역대 대회 중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도 많은 갤러리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해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작년 시즌 통산 6승을 기록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물론, LPGA에서 활약 중인 이미림(32·NH투자증권)이 출전한다. 또한 조아연(22·동부건설),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장수연(28·동부건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등이 출전했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갤러리를 위해 친환경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탄소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모바일 입장시스템을 구축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갤러리에게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까기 우승자 임희정과 NH투자증권 김형신 부사장. [사진= 크라우닝]

그린대회 차원에서 다양한 그림캠페인을 진행한다. 출전 선수들과는 10번홀 버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대회 기간 중 해당 홀에서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묘목 50그루가 추가로 적립되며, 묘목은 강원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알까기 챌린지 시즌2'에서는 임희정이 우승했다. 임희정의 이름으로 묘목 250그루가 적립됐다.

이외에도 출전선수들의 멋진 승부와 선전을 기원하며 파3 4개홀 모두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3번홀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100회분을 서울시에 위치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에 기부하고, 5번홀, 13번홀, 16번홀에는 각각 올리지오에서 1000만원 상당 피부 시술권, LG 올레드 에보에서 77인치 TV, KCC오토에서 벤츠 E250을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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