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에서는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인 '맹글장 레일마켓'이 14일 레일바이크 출발지인 구절리역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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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지역의 식음, 여행, 체험, 공예 분야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정선의 특색 있는 간이역인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행사로써 지난 3월에 텃 개장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레일마켓은 귀여운 수세미, 캘리그라피 우드액자, 나무 도마, 곤드레빵, 곤드레 소금, 인견수세미, 콤부차 등 지역의 샐러들이 정성껏 만든 제품들을 선보이며 레진아트, 지비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Community Based Market)로써, 정선지역 공예가 그룹 및 소농인이 주축으로 다문화 및 청소년 그룹 구성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만든 다양한 상품을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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