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곳에 5200본 추가 식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13년부터 수질정화 특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가꾸는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건협 임직원들이 10년 동안 전국 지·하천 23곳에 식재된 노랑꽃창포는 17만 7000여본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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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2013년부터 수질정화 특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가꾸는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2022.05.11 gyun507@newspim.com |
노랑꽃창포는 일반 수생식물보다 중금속·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난 수질정화식물로써, 뿌리조직이 강해 토양유실을 방지하고 습지를 보전한다.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건협 직원 및 어머니봉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6개 하천에 노랑꽃창포 5200본을 추가식재했다. 또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건협은 꾸준한 노랑꽃창포 식재·관리로 하천 수질 및 토양오염 개선에 기여해 왔는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로깅 환경정화, 청사 앞 화단 공기정화식물 식재 및 탄소ZERO 캠페인 실시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