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尹대통령, 첫 출근 앞서 주민들과 인사..."용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15:17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15:17

尹대통령, 삼각지 경로당, 국방부어린이집 방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취임식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구 집무실에서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용산구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용산구 국방부 청사 옆에 있는 삼각지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노인들을 비롯해 국방부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함께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노인들에게 다가가 "동네에 이제 오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어르신은 "용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동네에 관공서가 들어왔다고 복잡하지 않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경로당 근처의 놀이터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20여명과 선생님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게 할아버지가"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아내 김건희 여사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아이들이 "화이팅! 사랑해요"구호를 외치자 윤 대통령 내외는 하트 표시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국방부 정문으로 도보 이동해 집무실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용산 집무실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