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소외당하는 계층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광주만큼은 돈 문제로 인해 교육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05.10 kh10890@newspim.com |
이어 "아동학대피해를 받은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법적기반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아이들에게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원 도시락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교실에도 무상급식을 지원도 공약했다.
또 누구나 배움의 문턱을 밟을 수 있도록 공립형 대안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교육공무직 차별 제로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평등하게 대우하고 교원치유센터·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위센터를 통합해 광주교육치유 전문센터 운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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