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비율 175.3%...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각각 315억원으로 41.7% 줄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사옥매각에 따른 267억원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14.9% 개선됐다.
[CI=롯데손해보험] 최유리 기자 = 2022.04.06 yrchoi@newspim.com |
이 기간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512억원으로 8.0% 증가했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3046억원에 비해 48.1% 성장한 수치다.
손해율과 사업비 역시 개선됐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84.9%와 21.0%로 전체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개선된 105.9%를 기록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175.3%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181.1%에서 소폭 조정된 수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흑자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내재가치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탄탄해진 자본건전성과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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