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명소 함께 걸어요"…서울시, 트레킹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1:15

남산·청와대·서울숲 등에서 진행
친환경 위한 플로깅 캠페인 병행
5월 9일부터 홈페이지 신청 접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돌아온 일상을 맞아 가족 여가 프로그램들이 다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2022 서울트레킹'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방식으로만 진행됐다.

2022 서울트레킹 안내포스터. [자료=서울시]

올해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가 예정됐다. 회차별로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1회차는 이틀 만에 정원 이상이 신청해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5회차는 '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는 트레킹 속 인문학 등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했다.

5월 28일에 열리는 2회차 트레킹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테마다. 장충단공원·남산둘레길·N서울타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산 코스'를 지난다.

3회차는 청와대 개방에 따른 신규 코스로 북악산을 거닐며 4회차는 친환경·업사이클링을 테마로 마포 하늘공원에서, 5회차는 서울숲에서 진행된다.

또한 각 트레킹 참가자들에게는 사전에 플로깅 용품도 지급된다.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완주자들에게는 텀블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자연을 함께 걸으며 인문학 강의를 듣는다. 이후 도착지에서는 밴드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끝낸다.

이번 2차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다.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야외 체육활동에 목마른 서울시민들이 트레킹에 참여해 다시 찾아온 일상의 활기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엔데믹 시대에 맞춰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