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대규모 오수처리시설로 인한 수질오염·악취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50㎥/일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청.[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부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방류수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주로 점검한다.
아울러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결과에 따라 적발업소는 추후 점검 시 주요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관리 및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전원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해 평창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시설 소유자 등의 올바른 운영 및 관리로 환경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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