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병주 예비후보가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주장한 '경선점수 조작'과 관련 민주당 전남도당이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날조된 허위사실로 민주당을 흠집 내 컷오프 된 본인의 무소속 출마의 명분을 채우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다"고 밝혔다.
![]() |
전남도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22.05.04 ej7648@newspim.com |
이어 "김 후보는 이러한 날조 사실을 즉각 철회할 것과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며 "만약 이러한 허위사실과 날조된 주장을 지속한다면 도당 차원의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유력정치인이 특정 후보를 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공천관리심의위원회 점수조작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