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신기록 제조기' 신진서, 29개월 연속 랭킹 1위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07:44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07:4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29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4월 한달 10전 전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서 9단은 7일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과 30일 LG배 본선 24강을 앞두고 있다.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특히, 신진서 9단은 바둑리그 26연승을 기록 중으로 매 경기 바둑리그 연승 최고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소속팀 셀트리온을 챔피언 결정전에 올려놓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어 박정환·변상일 9단이 지난달과 같은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고, 김지석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이동훈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5위에 랭크됐다. 원성진 9단과 신민준 9단은 각각 6위와 7위에 자리했고, 강동윤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LG배 국내선발전을 뚫고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한 박건호 6단은 9계단 상승한 9위에 올라 10위권 내 첫 진입에 성공하며 개인 랭킹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최광호 5단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설현준 7단을 꺾고 GS칼텍스배 16강에 오르는 등 활약 중인 최광호 5단은 랭킹점수 90점을 더해 20계단 상승한 66위에 올랐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4월 한달 동안 6승 2패를 기록한 최정 9단이 4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고, 오유진 9단이 5계단 하락한 88위를 기록했다. 6승 3패를 거둔 김채영 7단은 랭킹 누적점수 70점을 획득해 12계단 상승한 94위에 올라 두 달 만에 100위권 내로 재진입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