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과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 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노력해왔고, 지난 2020년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33개의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중 최고점수인 86.92점을 받아 최저점수인 59점을 받은 타 사업과 27.92점이라는 큰 격차를 보여주며 사업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차익년 예산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84억7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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