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시티랩스, 수원시 친환경 물순환 스마트 주차장 구축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3:45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3:4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각종 공공 시행사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가 잇단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티랩스는 최근 수원시의 '한국형 뉴딜 친환경 물순환 스마트 주차장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첨단 솔루션 확산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선정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총 10개 지자체 사업대상지 중 하나다.

총 4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주관사업자를 맡고 있는 시티랩스는, 총 19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차량 감지, 보행자 감지·안내, 주차선 가이드, 전기차 충전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카스토퍼' 설치 △100% 비대면 예약·결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주차 플랫폼' 구축 △투수 블록 기반의 '친환경 주차 시스템' 마련 등 혁신 기술을 구현을 통해 스마트 주차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4차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던 지난 수년간의 노력들이 최근 잇따른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 시행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며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경쟁력을 비롯해 그 간의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시행 이력들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원시 사업자 선정을 통해 시티랩스는 총 10개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2022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중 2건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다. 시티랩스는 최근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알려진 대구시의 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도 수주한 바 있다.

[로고=시티랩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