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 카네이션 전달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영광노인복지관에서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작년 12월 이후 150여일 만에 운영 재개한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을 회복하신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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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장남종 영광군 노인가정과장(오른쪽)이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영광군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사진=영광군]2022.05.04 ej7648@newspim.com |
장남종 노인가정과장은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효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소한 행복 나눔들로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트볼 강좌, 스마트폰 활용 교육,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