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의 문을 새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부산 신항은 국내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은 물류의 허브이자 동남권 고객의 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신규 개설을 통해 동남권 고객 대상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서비스 역량 확대 및 부품 판매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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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2022.05.03 jun897@newspim.com |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은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약 2400㎡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일반수리는 물론 판금 및 도장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리콜수리를 전담할 엔진 엑셀런스 센터도 함께 설치했다.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독일 본사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셉션, 고객 라운지, 정비사 휴게실 등 임직원과 고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센터 부산신항은 신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정비 인력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해 부산 신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운행시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용인 및 세종에 위치한 직영서비스센터 및 부산신항 신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jun89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