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림레포츠단지 1단계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림레포츠단지는 월아산 계곡의 높낮이 차이와 특색 있게 자리 잡은 숲속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이다.
진주 산림레포츠단지 전경[사진=진주시] 2022.05.02 news2349@newspim.com |
시는 전체 사업 중 일부인 '네트어드벤처', '트리탑', '곡선형 짚와이어'를 지난 3월 중 조성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에 1단계로 개장하는 산림레포츠 시설은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 조성된'하늘 숲길'이다.
2단계 시설은 산 지형을 따라 연결한 줄 위에서 공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산림 속을 이동하는 '에코라이더',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키즈 어드벤처'와 고공 낙하하는 '직선형 짚라인'으로 올해 하반기 개장·운영될 계획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체험, 레저, 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휴양단지로서, 가장 먼저 조성돼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는 기존 목공체험과 숲 해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에 더하여 다양한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 산림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연인, 가족, 친구들이 산림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의 집, 콘도형 산림휴양관, 글램핑장, 야영데크로 구성된 '월아산 자연휴양림'이 지난 3월 31일 준공돼 4월 15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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