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위촉했다.
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연안 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을 선발해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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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식 동해해양경찰서장과 연안안전지킴이.[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5.02 onemoregive@newspim.com |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강릉 강릉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갈남항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66개소 가운데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6개소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김병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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