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제38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교총은 2일 제38대 교총회장 선거 후보자와 기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기호 1번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기호 2번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수, 기호 3번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로 각각 정해졌다.
/제공=한국교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5.02 wideopen@newspim.com |
후보자 확정공고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 달 동안 선거운동이 실시되며 교총은 전 회원에게 후보자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교총 홈페이지, 한국교육신문, 이메일 등을 통해 자기소개서, 공약, 전경 발표 등 내용을 제공한다.
선거는 오는 21일 각 후보자 정견 발표 동영상 실시간 송출, 24일 선거인명부 최종 확정, 다음달 3일 후보자 공보물, 투표용지 발송, 다음달 7~16일 투표 시행 등 일정으로 치러진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다음달 20~21일이다.
한편 각 회장 후보와 함께 부회장 후보도 5명이 함께 출마했다. 부회장 후보 중 1명은 여 회원이어야 하며, 유·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부회장 후보 중 각 1명은 반드시 교사여야 한다.
임운영 교총회장 직무대행은 "현장을 섬기고 다시 교육 도약에 앞장설 새 회장을 선출하는데 회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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