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준표, 검수완박 강행 처리에 "언제쯤 정상적인 선진국회 되나"

기사입력 : 2022년05월01일 11:21

최종수정 : 2022년05월01일 19:48

"의원직 사직한 날 동물국회 재현"
대구수성 보궐경쟁엔 "공천쇼핑" 비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한 홍준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처리를 비판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을 사직하는 날 동물국회(가) 재현(됐다)"며 "언제 정상적인 선진국회가 될까"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홍준표 의원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08 kilroy023@newspim.com

그는 또 공석이 된 자신의 지역구 대구 수성구을 공천을 둘러싼 내홍을 겨냥해 "국회의원 공천 쇼핑 몰려 다니기"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내가 사직하자마자 그 자리를 두고, 시장 경선이 끝난지 며칠 됐다고 우르르 몰려 가냐"고 꼬집었다.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는 대구시장선거와 같은 날 하께 치러진다. 홍 의원과 시장경선을 치른 김재원 전 최고의원과 유영하 변호사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그는 "공천 받고 그 자리에서 두번이나 낙선하고도 또 전략 공천을 받는다고 박박 우기고, 의리의 고장 대구에서 같이 일하던 나를 터무니 없이 음해하고 배신하고도 여론조사에서 찍어 달라고 문자를 돌린다"며 "아직 후보가 가시화 되지도 않았는데 일부 언론과 연계해 여론조사나 돌려 선점하려 공작한다. 참으로 지극히 부적절한 장면들"이라고 비난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