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모내기가 시작됐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망상동 심곡들 김동혁 농가의 논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망상 논에서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2.04.29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내 모내기 적기는 5월 1일~30일까지로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다. 삼광은 지역내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또 햅쌀용(진옥, 오륜, 동자 등)이 11%, 찰벼(고향찰, 백옥찰 등)가 10%, 기타 품종이 3%를 차지하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망상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평선 햅쌀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9ha의 햅쌀 재배단지에서 47여t의 햅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햅쌀은 추석 전 4kg와 10kg의 포장 단위로 선물 및 제수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년농사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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