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컨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이탈 사실 아냐...수율도 안정화 단계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나노 공정은 예상 수율 진입...5나노도 성숙 단계"
공정 개발 가속화 위한 R&D 라인 준비
올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7400만대 기록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의 주요 고객사가 이탈하고 있다는 시장 우려에 대해 선을 긋고 오히려 향후 5년 동안 수주 잔액이 전년보다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강문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28일 진행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고객사 이탈 우려에 대해 "우려하는 바와 다르게 현재 주요 고객사 수요는 당사가 갖고 있는 생산능력(캐파) 이상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제공=삼성전자]

그러면서 "향후 5개년의 파운드리 수주 잔액은 지난해 매출의 8배 규모에 이른다"며 "최근 시장 우려는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23조~2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주잔고는 최대 2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삼성전자가 1b(5세대, 12~13나노급) D램 개발을 포기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론했다.

삼성전자는 "1b D램을 생략하고 1c(6세대, 11~12나노급)로 간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개척하다 보면 일부 계획 변경도 있을 수 있으며 이 또한 삼성의 로드맵 적용·확장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수요가 기존 소비자 제품에서 IT·인프라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어 성숙한 기술의 제품을 적기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선단 노드 개발 과정에서 수율 안정성, 원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공정 디자인도 최적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수율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은 예상했던 수율로 진입했다"며 "4나노 초기 수율 램프업이 다소 지연됐지만 조기 안정에 주력했고 5나노의 경우에도 성숙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나노 공정은 선단개발 체계 개선을 통해 수율 램프업을 단축하고 수익성 향상과 안정화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 공정 개발 가속화를 위해 신규 연구개발(R&D) 라인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스마트폰은 7400만대, 태블릿은 8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평균판매가격(ASP)은 278달러(약 35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ASP는 전 분기 대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비수기 진입,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수요가 위축돼 전 분기 및 전년 대비 시장 규모가 감소했다"며 "MX사업부는 시장 역성장과 부품 부족으로 인한 영향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TV 시장과 관련해서는 예측이 어렵지만,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영무 삼성전자 상무는 "하반기 TV 시장은 성수기 진입과 스포츠 이벤트 개최, TV 수요 증가 기회요인 있지만 동시에 각국 방역정책 완화로 소비패턴 변화가 예상된다"며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여러 변수 상존, 예년보다 예측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요 불확실성 속에서도 프리미엄과 초대형 스크린은 수요 견조할 것으로 예상해 네오QLED 8K, 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하반기 시장 선도하겠다"며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해 공급·판매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