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는 전국 장애인 육상선수 350여명이 지적장애 유형별로 고등·일반부 나눠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사진=익산시] 2022.04.27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이자 제1차 국가대표선발대회를 겸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있던 체육활동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최근 핸드볼, 장애인육상 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로 숙박·식당 이용이 증대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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