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우크라이나 한국인 의용군 사망 첩보에 "계속 확인 노력"

기사입력 : 2022년04월26일 16:42

최종수정 : 2022년04월26일 16:42

"우크라 무단입국 경계심 주기 위해 첩보 공개"
육대전 "한국인 의용군 중 파악된 전사자 없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우크라이나로 입국한 한국인 의용군 중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와 관련해 외교부는 26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첩보 입수 사실 공지) 이후 계속해서 관련 확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새롭게 공유드릴 만한 새로운 소식은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다.

[마리우폴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 우크라이나군 마리우폴의 최후 거점인 아조프스탈 철강공장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04.20.wodemaya@newspim.com

외교부는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민 가운데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첩보에 따르면 사망 인원은 2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가 어떠한 경로를 통해 첩보를 입수했고 확인하는 작업이 다각도로 경주 중"이라며 "민간 차원 (제보) 이후에도 여전히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서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가 타국으로부터 입수한 첩보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배경에 대해 "우크라이나 무단입국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며 "우리 국민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월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행금지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들어가면 여권법에 따라 형사처벌이 및 여권무효화 등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참전 중인 한국인 A씨는 전날 페이스북 군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한국인) 2명 사망 첩보는 잘못 파악한 것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도 없고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제의용군으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한 한국 국적자가 총 13명이라는 첩보를 지난 20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졌고, 4명은 활동을 끝내고 귀국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러시아 주장에 따르면 현재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한국인은 총 7명인 셈이다.

그러나 외교부는 지난달 2일 이후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한국 국적자를 4명으로 파악하고 있어 러시아 측 첩보와 차이가 있다. 이근 전 해군특수전단 대위 일행도 여기 포함된다. 외교부는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 귀국한 인원도 4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