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입은 외식업계 재기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가 26일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감창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규태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 회장은 이날 강감창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식에서 "이번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자들이 훌륭하지만 성공적인 구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험과 추진력이 중요하다"며 "업무추진 능력과 뚝심, 주민 삶의 실질적 개선 등의 측면에서 강 후보가 가장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가 26일 강감창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감창 캠프 제공] 2022.04.26 taehun02@newspim.com |
이 회장은 "국민의힘 예비후보 가운데 강 후보는 송파에서 30년 이상 살아온 송파맞춤형 대표일꾼이고, 시의원 3선을 역임한 도시정책 전문가이며, 배현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한결같은 당 지킴이로서 활동해왔다"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는 강 후보야말로 우리구와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한 최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강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규 송파구지회장 외에 이병주 부회장, 천병기 전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식업 사장님과 종업원을 포함한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께서는 지난 2년여간 무능한 정권의 비과학적 정치방역 탓에 단군 이래 최악의 고통스런 터널을 지나왔다"며 "제가 송파구청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외식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자영업 사장님과 종사자들이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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