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부산상공회의소,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손을 잡고 핀테크 강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S-Space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등은 지역 미래금융의 버팀목이 될 핀테크 강소기업의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공간구축 ▲임차료·고급인재 유치 비용 지원 ▲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IR)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0월 부산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테크기반 스타트업 지원 허브인 'U-Space(Unicorn-Space)'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49개 사가 입주해 있고 근무 인원만 450여 명에 달하는 등 부산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사무실 4개, 회의실 2개, 커뮤니티 공간 1개를 갖춘 새로운 기업지원 플랫폼인 S-Space(Star-Space)를 상공회의소에 조성했고, 내달 ㈜인시스템, ㈜지인플러스, 잔다, ㈜지엠씨랩스 등 4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등은 'U-Space'와 'S-Space'가 통합된 부산 핀테크 허브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수익과 고용 창출 등을 지원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된 기업지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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