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진로·진학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 교육을 소홀히 했다"며 "학교급별 진로전담인력 또한 초등 0명, 중학교 1명, 고등학교 1명인 상황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진로교육, 대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3.21 kh10890@newspim.com |
이에 초·중·고 연계 통합 지원 기반을 위한 '광주진로진학교육원' 설립, 고교학점제 기반 '24시 진로 상담 서비스' 운영, 대입 전문 디렉터 양성 및 권역별 진로진학컨설턴트 배치, 강소 특성화고등학교를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편, 진로탐색에 충실한 자유학기제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로진학의 내비게이션이 될 '광주진로진학교육원'을 설립해 초중고를 연계한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진로진학교육원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진로교육의 체계적인 강화와 직업교육의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변화하는 대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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