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는 '2022년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과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매칭 워크숍'을 4월 21, 22일 양일간 고양시에서 개최했다.
제1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매칭 워크숍. [사진= 대한체육회] |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하여,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 청취 및 현장 견학 등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기간에 진행되었다. 대회 주관기관인 고양시는 '대회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연'과 함께 대회 현장 견학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각 단체들의 소개 발표 및 상호 소통 간담회 등 종목-도시 간 매칭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등 8개 체육단체와 인천광역시청과 춘천시청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3명의 옵저버가 참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체육단체 관계자는 "타 종목의 대회운영 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 또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교류를 진행하여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보탬이 되었다"고 전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