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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선도...88개 메타버스사업 발굴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08:07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08:07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새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 서 온 경북도가 내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프로젝트가 88개의 메타버스 사업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이철우 경북지사,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사진=경북도]2022.04.20 nulcheon@newspim.com

이날 발표된 88개 메타버스사업은 대표사업 3개, 인재양성 7, 산업육성 8, 문화관광 활성 19, 특화.서비스존 조성 51개 등이다.

대표사업은 ▷(플랫폼)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 ▷(교육‧체험) 지자체 최초 MR(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 ▷(인재양성+취업연계) 메이저 기업‧대학 등과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이다.

이 중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는 경북도와 시군, 단체 등의 메타버스사업을 담을 대표 플랫폼이다.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메타버스 신공항 및 한글‧한복‧한식‧한옥 등 4대 한류 메타버스 체험-존 서비스를 구축한다.

2단계로 실국 분야별 메타버스사업 및 시군별 특화 메타버스사업을 연동, 3단계로 타 광역지자체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하는 등 시‧도민들에게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신공항은 해외 유명한 공항의 출입국 프로세스, 스마트 시스템 등을 메타버스로 먼저 실험하고 체험한 뒤 실제 대구경북신공항에 접목시킨다는 전략도 세웠다.

이를 위해 도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로 구축하는 MR(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는 포항공대의 메타버시티 MR 강의실을 벤치마킹해 올 하반기부터 도민에게 메타버스를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청 내 방문객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메타버스 체험 공간, 교육 공간, 휴게 공간 등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기본개념, 제작기술 기초교육, 콘텐츠 제작 등 학생, 기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재양성과 취업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창작자를 양성하는 메타버스 창작 생태계 구축을 담고 있다.

선수학습, 자기주도 학습, 기업연계 학습 등 단계별 학습프로그램과 국내 주요기업 및 전문가 밀착 학습지원으로 메타버스 우수인력을 양성해 수요가 있는 기업에 인력 풀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학습과 함께 MR기반 메타버스 체험‧교육센터를 연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하반기에는 권역별 아카데미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메타버스 교육전문기업과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교육과정 개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발굴된 4대 분야 메타버스사업도 전문가 자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부사업과 매칭, 사업 규모화 등을 통해 국비, 민자 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도청에서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2.04.20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메타버스사업의 구체적인 논리개발 및 타당성 확보를 위해 ▷메타경북 마스터플랜 수립 ▷메타버스-NFT(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연계 ▷메타버스 국책 및 지역거점기관 유치‧설립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 등의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들은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 정부, 국회, 인수위 등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의 핵심사업인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대표과제를 건의하고 사업채택, 예산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지난 4일까지 실국, 시군, 단체 등에서 발굴된 88개 메타버스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성(돈 되는 메타버스) ▷대중성(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적합성(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시급성(우선순위) 등을 감안한 전략자문을 실시했다.

이철우 지사는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과 메타버스 선도국가로의 도약은 경북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통해 지방에서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에 동행하며 향후 경북도에 차세대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지역기반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메타경북 기본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에 이어, 3월 서울시-경북도 메타버스 업무협약, 메타버스 국회세미나 등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를 통한 행정 대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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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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