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인 공도 초·중통합학교 신설 건의문 전달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직무대행)과 양운석 도의원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찾아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 관련 건의문을 전달했다.
19일 안성시지역위는 오는 21일 최종관문인 공동투자심사(교육부·행정안전부)를 앞두고 있는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의 성공적인 통과를 위해 국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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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석 도의원, 박찬대 민주당 국회 교육위 간사, 윤종군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지역위] 2022.04.19 krg0404@newspim.com |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은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의 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를 결정해 설립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도주민들은 즉각 반발해 비대위(위원장 이연우)를 구성하고 집회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윤종군 위원장(직무대행)은 "이날 회동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는 공도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공도주민의 염원과 지역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도지역은 안성의 대표적인 인구증가 지역으로 늘어나는 학령인구에 비해 학교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