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메디컬 전문기업 우리들휴브레인이 사명을 초록뱀헬스케어로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초록뱀헬스케어로 사명 변경을 통해 병원 병원 MRO(경영지원)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초록뱀' CI(Corporate Identity)를 중심으로 그룹 통일성을 갖춰 기업가치 및 이미지 제고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초록뱀헬스케어의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사 사명을 관계사에 적용하는 정책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관계사들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와 함께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인 병원 MRO를 중심으로 2022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초록뱀헬스케어 관계자는 "새 이름에 걸맞게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는 병원MRO 사업을 성장시키며 국내 MRO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동시에 그룹사가 추구하는 미래가치와 차별화된 시장기회 선점을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산업 뿐만 아니라 병원 MRO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메티컬기업으로 도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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