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1조 6552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2년04월17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04월17일 10:42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2022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은 지능형서비스 향유도시와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의 스마트시티 등 2대 전략 아래 8개 분야 60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올해는 1262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 6552억 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 자동화산업전 2022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컴퓨팅·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기업 32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여해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 최신 트렌드를 엿 볼 수 있다. 2022.04.06 pangbin@newspim.com

지능형 서비스 향유도시 구현 전략은 ▲교통 ▲재난 안전 ▲경제·산업 ▲환경 ▲행정 등 5개 분야를 설정하고 37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 마련 전략은 ▲데이터 흐르는 도시 ▲촘촘한 인적물적 연결도시 ▲인공지능 기반도시 등 3개 분야를 설정하고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17개 신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충청권 AI 선도사업(메타버스기반 융합클러스터 조성) ▲제조 AI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경제·사회 변혁을 주도할 미래기술 육성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자원 확장 및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데이터 안심구역 설치·운영▲데이터산업 육성 가속화 빅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분야 스마트 건축물 인증제 도입 ▲시민생활안전 SOS리빙랩 구축 운영 ▲대전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등 도시문제 솔루션 발굴하고 시정에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또 ▲대전형 MaaS 도입 ▲디지털 재난 예측 플랫폼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민생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박물관․ 도서관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올해는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중원신산업벨트 구축 등 당선인 공약과 연계해 기업성장과 시민편의가 조화되는 스마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호기"라며 "주요 정책변화에 따른 시정 각 분야의 계획을 실행계획에 반영해 계획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스마트도시 조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