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공교육 강화를 위한 예산지원과 민·관·학 협치를 통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이 강한 익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지역 특성 맞춤형 미래교육협력모델 구축하겠다"며 "인터넷 기반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해 한발 앞선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학부모·익산시·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향후 교육부의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 지정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인터넷,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지원하겠다"며 "다이로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대입 온라인 설명회, 멘토링 서비스 등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온라인 진로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더했다.
정 예비후보는 "초·중학생 대상으로는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해 사교육비 경감 혜택 제공과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겠다"며 "민·관 협력 및 공동 참여로 나눔·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은 월 8만원, 중·고교생은 월 15만원까지 하겠다"며 "지역 내에서도 우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타 강사의 초빙 강의 또는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학교 간 자율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학력 신장을 도모하겠다"고 더했다.
이밖에도 지역대학 장학금은 계속 지원, 원광대학교 청년시청 내에 창업인큐베이팅 공간 마련,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을 위한 익산장학숙 확대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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