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시장으로 당선되면 청년이 행복한 청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형 청년 지역인재 육성 ▲청년 창업 특구 조성 ▲청년 보금자리 공급 ▲청주형 청년도약계좌 신설 등 청년 정책 분야 4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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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 [사진= 뉴스핌DB] 2022.04.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명암타워를 청주의 역사·문화예술·공간·농업 등을 소재로 다양한 창의 활동을 진행할 청년기획자와 청년활동가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하상가, 밤고개, 원도심의 공실과 공가를 활용해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창업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지원제도와 윤석열 당선인 공약과는 별개로 소득 여부 관계없이 1대 1 매칭 방식으로 월 최대 10만 원의 장려금을 청주거주 청년에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예비후보는 "지금 청주는 청년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도시다"며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으로 청년의 꿈이 있는 도시,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도시, 꿈을 찾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과 오는 21∼22일 경선을 치른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