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측의 슬로건인 '기억, 약속, 책임'을 내세워 구청 1층 로비에 추모관을 마련하고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구청 1층에 추모관을 마련하고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목을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공직자 등이 노란 종이배와 리본에 추모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걸 수 있도록 했다.
세월호 추모식 행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2.04.13 kh10890@newspim.com |
서대석 서구청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생명에 대한 존엄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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