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사입력 : 2022년04월13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4월13일 11:15

5월 2일까지 소재지 관할 구청에 신고·납부
전자신고, 구청 방문·우편 등 선택 가능
일부 업종·중소기업 납부기한 3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시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말 결산법인은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인 법인세와 달리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장 소재지마다 과세권자가 별도로 존재하므로 소재지의 지자체마다 안분신고 해야 한다. 다만 시내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본점·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구청에 일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사업장이 서울 이외 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위택스만 이용 가능하다.

만약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이 사업장별로 안분신고 하지 않으면 신고되지 않은 지자체에서 무신고가산세 20%를 과세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5월 2일까지이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에 한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대상 기업은 신고기한 내에 기한 연장 신고를 마쳐야 하며 연장 시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는 중소기업의 소급공제 대상기간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2021년 사업연도에 발생한 결손금에 한해 직전 2년간 납부한 세금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전 1년 기한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지난해 납부한 세금이 없는 중소기업도 환급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내 12월말 결산법인 23만8167개가 법인지방소득세 1조8369억원을 신고하고 1조8136억원을 납부한 바 있다.

최한철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할 것"이라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