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청주시장에 당선되면 원도심 고도제한을 원도심 구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도록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는 원도심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석교 육거리~방아다리'일대 고도제한 적용을 강행했다""며 "이는 과도한 규제로 재산권에 침해를 받고 있는 원도심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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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 [사진 = 뉴스핌DB] 2022.04.12 baek3413@newspim.com |
이어 "시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원도심 주민들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하소연한다"며 "당사자인 원도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고도제한 계획을 강행하는 것은 졸속행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을 보다 세분화하고 충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구역별로 적정관리 방안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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