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수요일인 13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3일 한반도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북남부와 경남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 등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10mm,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 5~40mm, 제주 20~60mm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에 봄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3.19 hwang@newspim.com |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0~24도로 때이른 봄 더위가 차츰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9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211도 ▲대전 21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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