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일본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북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강원영동과 충청이남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31도로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의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얇은 옷차림의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4.11 hwang@newspim.com |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