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은 기술, 인프라,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플랫폼으로 선정해 혁신역량 초기기업의 혁신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5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22.01.24 kh10890@newspim.com |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된 조선대학교는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에 대한 사전진단, 컨설팅, R&D기획, 협력 R&D지원 및 사업화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인력풀을 활용할 계획이다.
과제당 최대 2년 4개월간 3억 2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 동안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조선대는 2022년도 산학연 협력 플랫폼 R&D(연구개발) 수행기관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지원기업 선정공고를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6월 말까지 최적의 지원유형에 맞는 기업을 최종 선정해 7월부터 R&D 과제수행과 비R&D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한철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 플랫폼 R&D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보다 체계적인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 혁신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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