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6일 오후 6시까지 17만8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858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6일부터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직접 약국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 방안에 따라 그동안 가족 등 대리인을 통한 수령이 원칙이었던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수령법이 최근 확진자 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의약품 대면 수령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본인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의 모습. 2022.04.06 hwang@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21만8871명보다 4만284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의 24만83명과 비교해 6만1496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의 29만5240명보다 11만6천653명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6339명(48.3%), 비수도권에서 9만2248명(51.7%)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4148명 ▲서울 3만2939명 ▲경남 1만1936명 ▲충남 9313명 ▲경북 9371명 ▲인천 9252명 ▲전남 8982명 ▲대구 7799명 ▲광주 8009명 ▲강원 6848명 ▲부산 6420명 ▲전북 7747명 ▲울산 4654명 ▲대전 4855명 ▲충북 3390명 ▲제주 2340명 ▲세종 584명 등이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오전 발표될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