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연속성 이어 더 큰 행복 만들겠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6·1지방선거 '영광군수 3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군수의 직무정지로 영광군은 김장오 부군수 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갔다.
김준성 예비후보는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안정적 혁신 속에서 새로운 미래와 행복한 영광 완성을 위해 3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 영광군 완성을 위해 오직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군민 여러분만을 믿고 소신껏 영광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영광군 축협 우시장 에서 군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2.04.06 ej7648@newspim.com |
그러면서 "영광군의 미래먹거리 창출과 11개읍면의 지역간 균형발전, 농어업 예산 1500억시대,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의 3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도 김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 후 상실감에 빠져 있는 영광군민들께서 그래도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무소속 후보와 경쟁에서 민주당을 지켜낼 후보가 누구인지 경선 과정에서 냉정하게 평가 해주실 것" 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은 민주당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무소속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이미 등록을 마쳐 민주당 경선 승자와 무소속 후보와의 일대일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80.02%라는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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