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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6일(수)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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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예비비 360억 통과
김은혜, 경기지사 도전 "철의 여인 되겠다"
인수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일부를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처리된 예비비는 360억 원 규모로 당초 윤 당선인 측이 제시한 496억 원보다 130억여 원이 적은데요.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 이전비를 통과하면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관련 조선일보 보도를 오보라고 지적하며 "그게 왜 시빗거리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사님이 샤넬에서 옷을 빌렸고, 빌려 입은 후 반납했고, 반납한 후 샤넬에서 기증 의사를 밝혔고, 샤넬이 우리나라에 기증했고, 기증한 것을 전시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 달 10일 출범할 새 정부에 전향적인 대북 정책을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어떤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새 정부가 역발상으로 접근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개혁과제를 정면돌파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합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정식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 "보복의 문제가 아닌 소위 불법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정되는 등 윤석열 정부 경제팀 라인업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석간에서 보도됐습니다. 경제부총리와 손발을 맞춰 금융 정책을 이끌어갈 금융위원장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에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경증 확진자의 경우 격리를 면제하는 중장기 관리안까지 거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2022.04.06 yooksa@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한·미 이어 美·中 북핵수석대표 협의…"北에 단호한 대응 중요"/뉴스핌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5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중국 측 북핵수석대표인 류사오밍(劉曉明)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탁현민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반납·기증 확인...왜 시빗거리?"/이데일리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관련 조선일보 보도를 오보라고 지적하며 "그게 왜 시빗거리인가?"라고 반문했다.
탁 비서관은 6일 페이스북에 "여사님이 샤넬에서 옷을 빌렸고, 빌려 입은 후 반납했고, 반납한 후 샤넬에서 기증 의사를 밝혔고, 샤넬이 우리나라에 기증했고, 기증한 것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용산 시대 개막…尹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 국무회의 통과/동아일보
정부가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일부를 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예비비는 360억 원 규모로 당초 윤 당선인 측이 제시한 496억 원보다 130억여 원이 적다.

이인영, 尹정부에 전향적 대북정책 요청…"역발상접근 제안"/서울경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 달 10일 출범할 새 정부에 전향적인 대북 정책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어떤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새 정부가 역발상으로 접근해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미대표단 'CVID' 공식화에…통일부 "개념 논쟁보다 위협 요인 제거해야"/아시아경제
워싱턴을 방문 중인 한미 정책 협의대표단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개념을 공식화한 데 대해 통일부가 "개념 논쟁보다는 위협 요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경기지사 출사표 "사즉생의 각오로 '철의 여인' 되겠다"/뉴스핌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고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개혁과제를 정면돌파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안철수, 싱하이밍 中대사 만나 협력 논의...北 도발 우려도 전해/뉴스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협력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싱 대사를 접견했다. 그는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미래 30주년은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설계를 위한 시기"라고 밝혔다.

송영길, 오늘 서울시장 후보 등록…경선 구도는 미지수/한국경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한다. 송 전 대표는 6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정식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이어 서울 지역 일부 의원들과 오찬을 하는 등 본격적인 대외 행보에도 나선다.

권성동, '김혜경 법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보복 아닌 불법의 문제"/조선일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 "보복의 문제가 아닌 소위 불법의 문제"라고 6일 주장했다.

尹정부 경제팀 라인업 사실상 확정…추경호-최상목-김소영/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정되는 등 윤석열 정부 경제팀 라인업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경제부총리와 손발을 맞춰 금융 정책을 이끌어갈 금융위원장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가급적 이번주 안에 새 정부 경제팀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독]인수위, 코로나19 등급 조정 이어 '격리면제'도 논의/아시아경제
정부에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경증 확진자의 경우 격리를 면제하는 중장기 관리안까지 거론됐다.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이나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원도 조정될 예정이다. 정부 역시 재택치료 격리 기간을 줄이는 논의에 들어간 상태로 등급 하향 조정은 새 정부 출범 전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최재성, 정계 은퇴 선언 "내 소명이 욕심 될 수 있단 생각 들어"/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호위무사로 불려온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하다"면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무겁게 짊어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단독] '물가 비상' 걸린 인수위…한국은행과 비공개 만남 갖기로/아시아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를 넘어서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물가 안정을 책임지는 한국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인수위는 중앙은행인 한은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업무보고나 간담회를 잡지 않고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으나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비공개 만남을 요청한 것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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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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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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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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