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엎치락' 벤츠, '뒤치락' BMW…수입차 1위 경쟁 차이는 '단 99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벤츠는 1만8142대, BMW는 1만8043대
점유율은 29.39% VS 29.23%…0.16% 차이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올 초부터 국내 수입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1위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시장 위축에도 벤츠와 BMW는 물량 확보로 출고 적체를 해소하며 엎치락뒤치락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벤츠와 BMW의 신규등록대수는 1만8142대와 1만8043대로 각각 집계됐다. 벤츠가 단 99대 차이로 BMW에 앞선 것이다. 점유율은 29.39%와 29.23%로 0.16% 차이에 불과했다.

◆ 1월은 BMW 승리, 2·3월은 벤츠 설욕

벤츠는 전년도 1분기 1만9222대에 비해 5.6% 감소했다. 반면 BMW는 전년도 동기간 1만7389대에 비해 3.8% 증가하며 벤츠와의 차이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더 뉴 C클래스 [사진= 정승원 기자] 2022.04.05 origin@newspim.com

올해 첫 대결에서는 BMW가 웃었다. BMW는 지난 1월 5550대를 판매해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이어가던 벤츠를 누르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벤츠는 3405대 판매로 2위로 밀렸다.

BMW는 5시리즈가 1963대 판매로 1위를 견인했다. 5시리즈에 이어 벤츠 E클래스(1884대)와 S클래스(1079대)가 나란히 2, 3위에 자리했다. 다만 트림별로는 벤츠 E 250이 1316대 판매로 1월 베스트셀링 차량에 선정됐다.

그러나 BMW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2월 벤츠가 5970대를 판매, 5656대의 BMW를 추월했다. E클래스의 질주가 빛났다. 벤츠 E 350 4MATIC는 1176대로 2월 베스트셀링 차량에 올랐다. 벤츠 E 250이 969대, BMW 520이 851대로 뒤를 이었다.

3월에는 벤츠가 8767대, 점유율 35.19%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837대, 점유율 27.44%였다. 3월에도 E클래스가 2915대로 최다 판매 모델이었으며, 5시리즈는 1497대에 그쳤다.

E클래스는 1분기 전체 판매량에서도 7470대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5시리즈는 5326대로 2인자에 머물렀다. 벤츠는 S클래스도 4107대로 3위에 올랐다. BMW는 SUV X5가 1781대로, 라이벌인 벤츠 SUV GLE(1680대)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BMW 3시리즈(1631대)와 X3(1435대)이 나란히 6위와 7위에 자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3월 신차 효과 및 물량 확보가 잇따르면서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했다"며 "결과적으로 벤츠와 BMW 양사가 거의 비슷한 성적을 냈다"고 했다.

◆ 올해 전기차 라인업 강화…연말까지 경쟁 예고

벤츠와 BMW는 모두 올해 쟁쟁한 신차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나란히 새로운 전기차 출격을 앞두고 있어 양사의 1위 다툼은 올 연말까지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벤츠는 이미 지난 3월 8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C클래스를 선보였다.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여기에 고급 세단 EQE와 SUV EQB, 지난해 출시한 대형 세단 EQS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EQS' 등 순수 전기차 3종이 대기하고 있다. 벤츠는 볼륨 모델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 수입차 시장 수성을 자신하고 있다.

벤츠 관계자는 "1월 판매가 저조하면서 누적 성적이 떨어졌지만 올해 신차를 줄줄이 선보이면서 회복을 하고 있다"며 "특히 볼륨 모델인 C클래스 판매가 본격화되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MW는 올해 총 6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 3월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중형 쿠페 i4가 제일 먼저 고객들을 만났다. 하반기에는 7시리즈의 전동화 모델인 i7을 출시한다.

BMW는 라인업 강화 및 물량 확보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지난 6년간 벤츠에 빼앗겼던 수입차 시장 1위 탈환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BMW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좋은 3시리즈와 5시리즈 뿐만 아니라 SUV 라인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올해 전기차 및 신차 출시로 글로벌 톱10 안에 드는 한국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jun89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