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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박정천 이어 북한 대남 비방 vs 국방부 "정부 교체기 평화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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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대남 비방에 강력 반박
"북한 어떤 위협에도 안보역량 강화"
남북 통신연락선은 일단 정상 가동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을 맹비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과 박정천 당 비서 등 북한이 지난 1일 서 장관의 미사일 부대 개편식 훈시인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에 대해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의 개편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 증대에 대해 우리의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라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보호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맨 앞)이 지난 1일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부대 개편식을 마친 후 부대 현판 제막식에서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국방부는 "정부 교체기에 남북 간 긴장 완화와 평화 관리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지난 1일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 원점과 지휘·지원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부부장은 "남조선은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함부로 내뱉은 망언 때문에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김 부부장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며 서 장관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함부로 운운하며 저들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을 망솔한 객기를 부린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김 부부장은 서 장관을 향해 "미친놈" "쓰레기" "대결광"이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을 거친 언사로 맹비난했다. [사진=뉴스핌DB]

군과 군수담당인 박정천 당 비서도 서 장관 발언에 대해 따로 담화를 내고 서울과 남측 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박 비서는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담화는 북한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북한은 4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북정책 기조와 남측 군 당국을 함께 비난하는 대남 공세를 이어갔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메아리'는 거친 언사로 남측을 맹비난했다.

북한의 계속된 말폭탄 속에서도 남북 통신연락선은 일단 4일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호출 응답도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남북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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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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